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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23
    [다이어트] 식이조절 다이어트
  2. 2018.07.30
    저녁메뉴 신혼밥상 신혼집밥
마녀수프 그유명한 마녀수프
내가 결혼전에 일하면서 살빼고싶어서 몇번 해먹긴했는데 항상 실패였다

그리고 해독주스한다고 마녀수프를 식혀서 다 갈아서 한컵씩 먹고 엄청난 배변활동으로..;; 살이 빠지는듯했으나 금방 폭식으로 돌아왔다 하하하ㅜㅠ

마녀수프에 대해 알아보자
그리고 다이어트 시작하자 제발!!!!ㅜ

본 레시피는 토마토를 베이스로 만드는 야채 수프로 토마토가 빠졌을 때의 맛은 보장 할 수 없다.
그리구 위에 사진처럼 이쁘게 맛있어보이지 않는다
그냥 개죽같고 맛도 비위가 약하면 먹을수 있는 음식인지는 잘 모르겠다..
나른 숨을 쉬지 않고 먹었다...;;

난이도 중하.                                                   조리 시간은 30 ~ 40분(재료 준비 포함).

 재료
토마토 두세개
양파 1 개.
양배추 1/4쪽
당근 1개
브로콜리 적당히
샐러리 중지 크기 2 ~ 3 개(없으면 생략 가능)
소금, 후추(반 큰 술 넣어보고 입맛에 맞게 조절) 카레가루
닭육수가 있으면 좋구 없어도 괜찮음

조리법
1.토마토에 십자 칼집을 넣고 끓는 물에 데친 후 찬물에 헹궈 껍질을 벗긴다. 그 다음 적당한 크기로 썰어 놓는다.

2.당근과 양파 양배추 브로콜리도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3.토마토를 넣고 잠시 볶다가 당근, 양배추등 야채를 다 넣고 재료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끓인다.

4.소금, 후추 반 큰술, 카레가루 조금 넣고(향만나게) 입맛에 맛게 간을 더한다.

5.10분 정도 재료가 다 익을 때까지 끓이고 먹는다(간이 아니라 맛이 싱거우면 조금 졸여도 상관없다).



진짜 초간단 레시피로 만든거다
토마토 세일하는 걸로 한팩사고 집에 상태안좋은 야채들
향이 너무 강하지 않은 야채라면 아무거나 넣어도 되는것같다. 기본적으로 토마토 베이스기 때문에 감칠 맛이 있고 카레가루 넣으면 또 그냥저냥 먹을만하다

근데 괜히 다이어트음식이라고 생각하니까 먹기싫고 속이 울렁거린다ㅜ

정 귀찮으면 손질한 재료를 모두 때려넣어 물을 붓고 자작하게 끓여도 상관은 없다. 맛은 좀 떨어지겠지만…

이렇게 먹으면 속이 허해서 살수가 없다ㅜ
요즘 남편이랑 다이어트한다구 안먹으려하지만 밖에서 일하고 들어온 사람한테 어찌 대충 마녀수프를 주겠는가ㅜ
그래서 왠만하면 채식위주로 해주려고 한다

배부르고 가장 좋은건 월남쌈!!!!

재료
라이스페이퍼
갖은 야채...과일...
땅콩소스나 칠리소스

사과 파인애플 깻잎이 꼭!! 들어가야 맛있는것 같다
그리구 파프리카나 당근 오이등은 그냥 아무거나 취향껏
나는 취향보다는 싼가격 위주로ㅋㅋㅋ

조리법
1. 뜨거운 물에 담가놓은 라이스페이퍼를 접시에 올려놓고 주름만 쫙 펴준다

2. 갖은 야채를 올리고 돌돌 만다

끝!!
너무 성의가 없어보여도 진짜 이게 다다ㅜ


라이스페이퍼를 담가놓는 물의 온도는 끓기 직전 정도가 좋다. 너무 높으면 라이스페이퍼가 더 잘 들러붙는다. 그냥 따끈한 물을 써도 된다. 찬물로도 안되는 건 아니지만 시간이 좀 걸린다.

적당히 물기가 마른 상태에서 먹는 게 식감이 좋기 때문에 미리 한꺼번에 말아놓기도 하는데, 만들어놓고 시간이 너무 지나버리면 되려 딱딱하게 말라버리니 주의하자.

저렇게해서 저녁까지 한그릇 먹고

사과와 당근쥬스

....
과연...
이렇게 많이 먹는데
살이 빠질까......?ㅜ
And

고기몇개 집어먹구 사진찍었다
신혼밥상이랄까 신혼집밥ㅋㅋㅋ

연애부터 10년이다
연애초반에 예비군훈련 도시락을 싸면서 내 요리는 시작됐다
전역하는 날에 날 만나
예비군 시작부터 끝까지 내손으로 매번 도시락을 싸서 들려보냈다
처음에 선배 여자친구가 8단도시락인가 싸준게 부럽다해서 그때부터 매번 10단도시락ㅎ ㅎ
나중엔 좀 챙피하다해서 마지막엔 6단정도로 싸줬나싶다
도시락이 많을뿐 종이도시락 이쁜건 양도 얼마 안들어간다

보통 김밥, 유부초밥, 샐러드, 무쌈말이, 주먹밥, 샌드위치, 소세지야채볶음, 과일 요정도 후훗
내가 미쳤지ㅡㅡ

20살때 돈도 별로없고 조막만한 원룸에서 작은 밥솥에 밥을 두번씩하며 밥을 꼴닥새서 해줬다
친구들이랑 다 같이먹으라고 얼마나 푸짐히줬는지

그리구 대학 과도 같아서 수업을 거의 비슷하게 들었기때문에 돈없을땐 꽤 자주 도시락을 싸서 학교에 가서 벤치에 앉아 먹었었다

그렇게 갈고닦은 내 요리실력
하는것만 좀 한다ㅋㅋㅋ

애기가 생기고 점점 정신없어져서 반찬이 부실하다
그래도 매번 밥을 해주려고 노력한다
잔반찬을 잘 못해서 냉장고는 항상 텅비어있다 그냥 매번 새로 해서 먹는다

오늘은 고기야채말이랑 묵무침?이랑 오이무침 어제먹다 남은 제육볶음 요정도였다
고기야채말이는 시간이 너무 걸려서 당분간은 못하겠다ㅜㅠ

뭐 여튼 매번 잘먹어주는 우리신랑 너무고맙다
저렇게 밥 두그릇 먹구 토마토 7개 갈아먹고 팥빙수 먹으러 가자고 졸랐더니 제발 쉴시간좀 달라고 배터질것같다고ㅋㅋㅋㅋ

난 배부르단 소리가 제일 듣기좋다
근데 음 둘다 거의 백키로가 된게 문제다....
남편은 나만나고 30키로 찐건 비밀이다...ㅋㅋ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