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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17
    속초여행
  2. 2018.08.14
    춘천 집다리골 자연휴양림
  3. 2018.07.31
    여름휴가는 어쩌냐
춘천 집다리골 갔다가 집에와서 남편이 뜬금없이 내일 속초갈까?해서
시어머니랑 시누이가 계곡에서 놀다왔는데 무슨 또 속초를 가냐고ㅋㅋㅋ
그냥 아무생각없이 놀다 잤는데 다음날 아침
시누이랑 남편이랑 속초에 방 잡아놓고 출발하자고ㅋㅋㅋㄱ

뜬금없이 어머님은 백숙만들다가 짐싸시구
나도 아홉시에 일어나서 정신없이 짐싸기시작

이것저것일이있어서 대충마치고 춘천에서 1시에 출발했다

춘천ㅡ속초
춘천에서 속초가는 방법과 시간!!
서울양양고속도로가뚫려서 금방이다
양양까지 직통으로가고 위로 올라가면 금방 속초다
차가 밀릴줄알았는데 하나도 안밀리더라
쮸니도 또 울렸다가 차태워서 바로 잠들어서 금방갔다
시누이가 처음 고속도로 타봐서 남편차 따라오니라 속도가 60~90정도로 와서 2시간정도 걸렸는데
다시돌아올땐 80~100정도로 와서 1시간 반정도 걸렸다
좀 밟으면 1시간 좀넘으면 금방 왔다갔다할 거리같다ㅎ ㅎ

그리고 숙소에 도착!!
밥싸온거 대충먹구 바다로 나갔다
아 근데 정말 사진이 하나도없다ㅜ
애기가 있으니 뭘 할수가 없다
혼자있으면 대충 엉망으로해놓고 찍긴하는데
어른들이랑 있으니까 뭘 대충 치우고 짐싸서 들고 이렇게 움직이다보니 뭘 사진을 찍을새가없었다ㅜㅠ

여튼!!!
날이 흐려서 파도가 높았다
사람들이 있긴했는데 다 모래사장 근처에서 놀았다 조금만 깊게들어갔다싶으면 삑삑
뻔뻔하게 얼굴에 철판깔고 어머님께 애기 맡기고 나는 남편이랑 바다에 풍덩ㅋㅋㅋ

20분정도 놀았나 옷도다젖구 나름 재밌게놀구 숙소로 돌아갔다
아기는 옥수수만 있으면 잘논다ㅋㅋㅋ

해변에 샤워실이 있는데 2000원을 내야한다
비누랑 샴푸도 사용 금지
그래서 그냥 안쓴다구 하고 들어가서 대충 모래만털고 옷갈아입었다
깨끗이 씻지도 못하고 그런데 어른셋이 그거씻는다고 6000원이나 낼 필요는 없다고생각했다

여튼 그리구 숙소는 생각보다 엄청 좋았다
우리가 간 곳은 * 플라워 하우스였다
여기가 차타면 진짜 바로 앞이 외옹치해변이다
걸어갈수있지만 너무 덥구 아가가 있어서 차로 이동
해변앞에 차를 세울수 있지만 주차비를 내야한다 2000원인가 3000원이다
맨처음에 예약한숙소가 방이없는데 잘못예약을 받았다고 다른데로 잡아줘서 갔는데 방도 넓구 거실도 넓구 샤워실하나 욕조하나 따로있구
5~6명은 아주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싶다 뭐 8명도 괜찮을것같다

숙소에서 해변까지 차타면 2~3분?
저녁은 대포항수산시장에서 먹으려구 차타구 나가니까 5분 정도도 안걸렸다
수산시장에서 회떠와서 숙소에서 먹을까 했지만 다들 너무 피곤해서 그냥 횟집에서 먹기로ㅋㅋㅋ

맨처음 간 식당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나왔다
그리구 근처 횟집으로가서 모듬회 대를 시켰다 다들 게먹던데 우린 회가 더 좋아서ㅋㅋㅋ

실컷 먹고 튀김골목에 갔다
검색하니까 엄청 유명하던데 바로 앞에 있어서 완전 좋았다
숙소도 해변도 횟집도 튀김골목도 다 가까움 대박ㅋㅋㅋ

여튼 튀김도 새우튀김, 방게튀김, 오징어튀김, 오징어순대 요렇게 4만원어치를샀다

새우튀김이 껍데기있고 좀 큰새우이긴한데 7마리 만원
오징어도 한마리 통째로 방게도 통째로
뭐 하다못해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는데 이런 싱싱한 해산물을 튀기니 얼마나 맛있을까ㅜ
맥주도 왕창사가서 애기 재우고 먹었다

아... 뜬금없이 맥주먹고싶네ㅜㅠ

여튼 그리구 푹자고 담날 춘천으로 다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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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이 스펙타클한 휴가
강원도에 계곡이 많은데 뭐하러 집근처 계곡에 가냐 고 하고 춘천에 온건데

계곡이 많긴하지만 돈이 돈이 문제였다
진짜 인터넷기사에 나온것 마냥 계곡근처에서 백숙같은거 먹으면서 평상빌려서 놀면 된다고해서 어머님께 가격이 어떻냐니까 7만원 정도 한다고했다

그래서 난 7만원에 음식이랑 평상대여비 다 포함된줄알구 좋네요!! 라고했는데...
평상대여비만 7만원이었다ㅡㅡ
음식은 좀비싸냐구 10만원 이상이라고 하시니 뭐 결국 20만원은 써야된다는 말이었다...
완전 그냥 헐ㅡㅡ

남편은 말도안된다고 안간다고 인터넷을 한참뒤지더니 집다리골계곡 자연휴양림 평상대여가 있단다
이날 밤에 11시넘어서 뒤적이기시작하더니 딱한자리 9번데크가 남아있다고 결제를 하겠다고 난리ㅡㅡ

대여비가 얼마냐 물었더니 만원!!!!!
아이구 만원이면 당장하라구 가던안가던 일단 예약하라구 그새벽에 결제를 했다ㅋㅋㅋ

그리구 그다음날 아침
부랴부랴 짐싸서 출발!!!!!!!

우리의 생각
ㅡ 그냥 이불하나크기에 돗자리나 그늘막 하나정도 칠정도의 크기의 평상
ㅡ 대충 컵라면먹구 삼겹살에 김치만 먹어야지
ㅡ 물에 발만 좀 담궈야지

집다리골 끝까지 올라가야 했다
들어가는데 입장료가 있었다


돈을 내구 쓰레기봉투를 샀는지 받았는지 남편이해서 잘...ㅜ 여튼 그리고 다시 위로위로

9번테크는 거의 맨 꼭대기였다
강가 바로앞에 있어서 너무 좋았다
평상도 두개나 엄청 넓고 튼튼했다
더 좋은건 디른 평상과 붙어있지않아서 너무 좋았다ㅎㅎ

평상앞도 널찍하구 바닥에 돗자리를 몇개나 깔아도 되겠더라 벤치도 두개나있고 그늘도 지는게 완전 어떻게 이렇게 좋은데를 얻었지?! 싶었다ㅋㅋㅋ

여기보이는데 위에 테크가 두개가있다
사진으로는 붙어보이나 좀 떨어져있긴한데
난 그냥 우리만 이렇게 따로있는게 더 좋았다

가보니 텐트도 엄청좋은거 큰거치고
해먹도하고 놀고있구
의자도 테이블도 다 제대로 준비해왔던데
우린....
있는 그늘막도 잊어버리구 안가져가구 모기장저거랑 은박싸구려돗자리만ㅜㅠㅋㅋㅋ

그냥 후라이팬에 고기구워먹구
옥수수도 안가져와서 그냥 대충있었다ㅜㅋㅋㅋ

그래도 야외에서 먹는 고기는 완전맛있다ㅜㅜ
눈물나게 맛있다ㅠㅋㅋㅋ

애기가 있어서 우리는 잠은 못잤지만 다들 자고가는것같았다
넓고 조용해서 충분히 자고가도되겠더라
바로앞에 화장실도있구 샤워실도있구 조그만하지만 매점도있고 다있다

계곡 물이 거의 없어서...ㅜ
이렇게 심한 가뭄인가 놀랐다ㅜ
완전 맨바닥이 다보임

그래도 군데군데 물이 있어서 억지로 산만한 덩치를 우겨넣어서 물장구치고 놀았다ㅋㅋㅋ
그리고 물에 좀 젖었다구 샤워실도갔는데
이게왠걸
생각보다 깨끗하고 넓고 좋았다!
근데 물이 졸졸졸 나온다ㅋㅋㅋ
샤워실은 꽁짜!!!

그렇게 6시간정도 놀다 온것같다
너무더운지 벌레도 거의없구
우린 손선풍기를 3대나가져가서 있어서 괜찮았다 물에 다 젖고 나와서 선풍기쐬면 살만했다ㅎㅎ

여튼 이날도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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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담주에 통째로 휴가를 쓴단다
친정과 시댁이 강릉 춘천이라 딱 휴가가기 좋은 곳이긴 하다
숙박비가 안드니까

이번주 금욜저녁부터 일욜까지 열흘이나 휴가인데 나도 일안하는 휴가는 올해가 처음이다!!!

이렇게 좋은 기회에 그냥 집에만있거나 매번 갔던곳을 갈수는 없다!!!!

당장 휴가지 피서지를 알아보기 시작하였다
이게 왠걸ㅡㅡ
갑자기 실시간 검색어에 메르스가 뜨기시작했다 나참
경포대말고 해운대로!! 를 외치던 나는 급히 메르스 검색 시작!!!!

<< "A 씨와 가장 가까이 닿은 사람은 세 명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르스 의심 환자라고 다 위험한 것은 아니다. 상태를 주시하고 있으니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이게 말이냐 방구냐
삼년전에 온나라가 들썩였는데 다 위험한건 아니라니ㅜ
메르스 확진이던 아니던 일단 패스ㅜㅠ

그리고 제주도도 저가항공이나 땡처리항공으로 급히 알아봤다
초초저렴하게 셋이 얼추 20이면 갈수있겠더라
남편은 무슨 제주도냐며ㅜㅠ
그리고 뭔 제주도 실종여성ㅜㅠ 6월에 발견된 분은 우리지역 심지어 우리 옆동네이시더라ㅜㅠ
에구구ㅜㅜ 이러다 그냥 강릉경포대로 춘천남이섬으로 갈것같다ㅜ

나는 경포대랑 가까운데 살면서도 초딩때빼곤 바다에 간적이 들어가본적이 거의 없다
좀 커서는 그냥 커피마시러 바다에 갔지 들어가진않았다

남편은 왜 바다앞에서 살면서 들어가지도 않냐고 이번에 꼭 들어가 놀자고하는데ㅡㅡ
땡볕에 타죽고싶냐구요ㅜㅠ

신혼여행으로 에 가서 수영복 홀딱벗은거 입고 한두시간 물고기보며 놀았나 그냥 다탔다 등이 완전 익어서ㅜㅠ
신혼여행 내내 남편이 등에 알로에 발라주고 난리였다 고통속에 나는 침대에 눕지도 못했고 각.. 편하게 잤다는 슬픈 기억이ㅜㅠ

에휴 어딜갈까나
요 꼬맹이 데리고 어딜가야 잘 놀다올까나
근데 요녀석이 차타는걸 싫어해서 걱정이다ㅜ
또 소리지르고 울고불고 난리일텐데ㅜㅠ

지난달에 춘천갔다오다가 죽는쥴ㅜㅠ
실험을 해봤다

하루종일 안재우고 4시에 자면서 이동하려했더니 잠은 안자고 소리소리 짜증짜증ㅜㅜㅠ

아침낮잠자고 기분좋게 바로 차타고 이동하려했더니 더자고싶다고 (애매하게자긴했었음ㅜ) 또 소리소리 난리난리
1시간반거리를 4시간걸림ㅡㅡ

그냥 다 답답해서 짜증

밤잠 푹자고 일어나자마자 나랑 오빠 제대로 씻지도않고 기분좋을때 바로 이동하니까 가장 잘 있었다

이것도 실패했으면 밤잠잘때 이동할뻔ㅜㅠ
아이구ㅜㅠ

여튼 쮸니랑 함께하는 첫 여름휴가
기대되면서도 푹푹찌는 날씨통에 두렵기도하다
아구구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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