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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쮸니맘이에요^^
어제는 남편과 남편회사동료부부와 낚시하러 갔어요~

지난주부터 견지낚시 노래를 부르더니 금욜에 두둥 토욜아침부터 낚시가자는 카톡이!!!

견지낚시가 뭔지도모르고 낚시터로가는지 강가로가는지 뭘 어디로가는지도 모르고 그냥 김밥쌀생각에 들떴었어요

사실 폰볼시간도 없네요 뭐가그렇게바쁜지요ㅜ
여튼 금욜에 남편퇴근 후 급히 장보고 토욜아침!!
씻지도 못하고 정신없이 도시락싸고 출발!!!

위치 : 대청호보조댐
           주소가  안뜨네요 바로앞에  있는  식당  주소로  올릴께요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노산하석로17-14

이렇게 좋은곳인지 몰랐어요
강이 좀 깊긴하지만 깊게 들어가지만 않으면 괜찮겠더라구요

전문 낚시꾼 포스를 지닌 분들이 벌써 다여섯분정도 계시더라구요
다들 맨몸에 낚시만 챙겨 오셨던데
저희는 아주 텐트, 그늘막, 의자, 테이블 등등 엄청난 장비들로 세팅ㅋㅋㅋ
물론 우리껀 돗자리 하나뿐... 다 동료분꺼....하하하ㅜ

땀범벅으로 텐트랑 다 쳐주시고 덕분에 거기안에는 하루종일 쮸니랑 나랑 둘이만 아주 잘 있었네요ㅎㅎ

낚시하기전에 일단 도시락싸온것부터ㅋㅋㅋ

남편이 싼 샌드위치 제가 급하게 싼 김밥 유부초밥
마요네즈를 더 넣었어야 했어요ㅜㅠㅋㅋㅋ

동료분 폰카메라 진짜 짱 좋음....ㅋㅋㅋ

실컷먹고 쮸니는 한숨자고 다들 낚시터로~~
구더기를 못사서 떡밥뭉쳐서 던지며 파리낚시채로 견지낚시 시작!

진짜 파리처럼 달려 있더라구요ㅋㅋㅋ

요걸 남편이 전날 밤에만든 통안에 넣어서 물에 잘 개서 목에 통을 걸고 낚시를 하면되요
낚시하면서 손으로 조물조물해서 던지면되요

남편낚시추를 물고 한놈이 도망가버렸어요
그리구 동료분이 잡은 피라미하나!
저렇게 커보여도 손가락하나정도되요ㅋㅋㅋ

그리구 뭔가 낚시장인 같은 분이 오셔서 잡으시길래 구경했는데
도시어부에서만 보던 큰 물고기를 잡는 그 순간을 봤지 뭐예요!!!!!

저사람 팔뚝만한 물고기 좀 보세요
밑에 저 가는 견지낚시대로 큰 물고기까지 잡을수있다니 대박
역시 프로 낚시꾼답게 바로 줄자로 재시더라구요
거의 60센치정도 되는 물고기였어요

민물고기라 먹지는 못사서 바로 풀어주신데요
저희도 저 코딱지만한 물고기 풀어줬답니다ㅋㅋㅋ

보글보글 돼지고기김치찌개에 라면도넣고 끓여먹고 실컷 잘 놀다 왔답니다

날도 약간흐린 선선한 날이라 참 좋았어요
벌레가 하나도 안보였는데
텐트안에 들어가보니까 텐트바깥쪽으로 붙는 수십마리 곤충들
작은 벌레인데 아기가 있다보니 텐트는 필수인것같아요

별거 아닌 낚시였는데도 남편이랑 동료분 둘다 재밌었는지 또 가고싶다고 난리 ㅋㅋㅋ
남편은 견지낚시 제대로 장비를 사고싶다
동료분은 그냥 바다낚시하는 큰 낚시대사서 하고싶다ㅋㄱㅋㅋ

낚시에 빠지는건 좋은데
나도 꼭 데리고 다니라 했어요ㅋㅋㅋ

들판도 넓고 텐트칠곳도 넓고 좋은것같아요
3시 넘으니까 가족끼리 많이 오더라구요
네다섯살 꼬맹이들도 많이 뛰어다니고 남편들은 낚시 부인들은 맥주
캬~ 정말 괜찮은것같아요ㅎㅎ
쮸니가 좀 더크면 더 재밌게 다닐것같아요

다들 한번 가족끼리 나들이 낚시하러 다녀오세요~
날도 좀 풀리고 금방 겨울이 오겠어요
선선할때 얼른 돌아다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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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안녕하세요 쮸니맘이예요~^^
오늘은 대전 도리도리정원!! 에 대해 알려드리려구요ㅎㅎ

아기낳구 수많은 아기용품과 아기장난감 때문에 돈도 없고 걱정이 많았는데 찾아보니 대전에 도리도리정원이라는 엄청난곳이 있더라구요!!

가까운 곳이라 가보고는 싶었는데 문센언니들과 한번 가보고 좋아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가는듯해요ㅜ
이럴거면 연간회원을 끊을까 생각중입니다...ㅋㅋㅋ

                          <위치 >

대전광역시 유성구 월드컵대로32(노은동270번지) 대전월드컵경기장 동관1층

그냥 근처만가도 엄청 크게 보여요~~

<체험 시간>
1회차 10:00 ~ 11:30
2회차 13:30~15:00
3회차 15:30~17:00
정기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시간맞춰 가셔야지 안그럼 조금밖에 못놀아요ㅠ

<이용대상>
0~5세 영유아 및 만 19세 이상의 
성인인 보호자
(2014년~17년생)

<입장요금>
영유아 1인 2,000원
보호자 1인 1,000원

3000원이면 커피한잔값도 안되네요 우와앙

<입장요금>-면제 대상
- 국민 기초생활수급자의 자녀
- 시설 아동 및 소년소녀 가장 

<입장요금>-50% 감면 대상
- 장애인 등록증 소지 어린이 또는 장애인
등록증을 소지한 사람의 자녀
- 국가유공자증 또는 국가유공자 유족증을 
소지한 사람의 자녀 
- 독립유공자증 또는 독립유공자 유족증을
소지한 사람의 자녀
- 5.18민주유공자증 또는 5.18민주유공자
유족증을 소지한 사람의 자녀
- 특수임무유공자증 또는 특수임무유공자
유족증을 소지한 사람의 자녀
- 대전 꿈나무 사랑 카드를 소지한 사람의 자녀 

중요한 연간회원권!!!
일반회원
 가입비 : 연 30000원
혜택 : 장난감 1인 1점대여 + 도서열람
통합회원
가입비 : 연 70000원
혜택 : 장난감 1인 1점대여 + 체험시설연간이용권 (보호자1인, 영유아1인) + 도서열람

대여기간 : 2주

장난감도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쮸니보행기도 대여하고싶었는데 차가 없어서ㅜㅠ
남편이 잘 가주면 빌리겠는데 2주 생각보다 짧은것같아요ㅜ
남편을 계속 귀찮게할수도 없구ㅜㅜ

바운서 러닝홈 보행기 점퍼루 소서 등 큰것두 많구 하다못해 달걀팩같은 작은 교구들도 많아요

문센에서 사용했던 공이나 등등 작은것도 많더라구요
욕심은 다 나는데 집에 조잡한것들도 생각보다 많아서ㅜㅠ

자세한 놀이시설 검색은
 http://m.djscc.kr/playing-experience/garden-tour.php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걸음마보조기도 없었는데 여기서 사용해보니까 좋았어요ㅋㅋ
근데 아직 잘 못하더라구요ㅜ

매트도 곳곳에 깔려있어서 참 좋아요
크게 넘어지지 않는 이상 그냥 가만히 둬도 온사방 기어다녀도 다칠게 없어서 편해요

푹신한 매트에 푹신한 장난감들ㅋㅋ

연못에 빠져서 헤험도치고 수초도 좀 뜯어 먹어보고ㅋㅋㅋ

쮸니야 어디가니 엄마 힘들다ㅜㅠ
아무한테나 가서 손잡고 흔들고 뒤도 안돌아보고 전력질주로 기어다니는 쮸니....

이건 지난번에 갔을때 볼풀장 누르면 소리랑 불빛이 나오는 바닥

못찍은것도 많지만 진짜 왠만한 키카보다 훨~~씬 넓고 좋다

거울방도 큰게있고 대형 푹신한 미끄럼틀
이층에 허리숙여 아가랑 올라가면 소꿉놀이 체험공간 목욕놀이체험공간 등 엄청많다

집도 가깝고 날만 선선해지면 걸어서 슬슬 더 자주 갔다와야겄다ㅋㅋㅋ

그럼 대전 유성의 명소
아가들의 놀이터
도리도리정원으로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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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남편이 회식이었다

8개월 아가의 성장 발달은 하루가 다르다
매일 전쟁이다

매일 청소를 해도 엉망이고 거실을 치우면 부엌이엉망 부엌치우면 안방이고 거실이고 또 엉망 하ㅜㅜ
요즘 놀아주는걸 알아서 놀아달라고 옆에와서 갖은애교를 부린다

 남편의 야근은 나의 하루가 두배 세배는 더 길게 만든다

결국 도리도리정원과 동네 키즈카페 킹콩점프로 두탕을 뛰기로 마음먹었다
문화센터 지인들과 도리도리정원 먼저 갔다가 애들이 다 뻗어서 나는 그다음에 킹콩점프로ㅋㅋㅋ

도리도리후기는 이따쓰고 먼저 킹콩점프!!

대전구 유성구 죽동로297번길 55       아주존타워 7층
042 826 6986
운영시간 10시~20시

이용금액
1시간 5000원
2시간 8000원
보호자 2000원 음료포함

돌 이상 아기부터 입장가능

9월부터는 아이들 어른 다 1000원씩 인상된단다ㅜㅠ

계속 근처에서 헤맸다 건물 뒤쪽으로 가면 금방 보인다 건물 자체에 상가들어와있는게 키카하나인듯 조용하다
그리구 쮸니는 8개월이라 입장이 안되는데 마침 정말 손님이 단 1명도 없고 접수아줌마만 혼자 계셔서 그냥 들어와서 잠깐 놀라고하셔서 다행히 입장했다ㅎㅎ

혼자 덩그러니ㅋㅋㅋ
대형 티비에서 계속 동요가 나오고있어서 좋다
쮸니는 보행기 처음타봐서ㅎㅎ
한번 태워보고싶었는데 잘됬다
처음 타서그런지 뒷걸음질만 계속 하다 그담부터 앞으로 오긴하던데
이게뭔가 하고 그냥 어리둥절 쮸니둥절ㅋㅋ

볼풀장도 좋았다
아무도 없어서 나도 들어가서 같이 놀아줬다ㅎㅎ

박스도 가지고놀고 자동차 애기 장보는 마트카트 소꿉놀이 등등
작긴해도 있을건 다 있었다

아가가 아직 가지고놀만한게 몇개 없어서 그렇지ㅜ
생긴지 얼마 안되서 깔끔하고 좋았다

쮸니눈풀렸니...ㅎㅎ
저긴 편백나무방인데 원목향도 좋고 뭐 피톤치드 어쩌구저쩌구 좋은것같은데 얘는 다 입에 넣어버려서 급히 저 사진 한장찍고 나왔다

저 많은 장난감중에서 뒤지고뒤지더니 옥수수를 꺼내드는 너란 여자...

엄마아빤 강원도 촌놈이라도
너는 광역시 아가인데
왜케 옥수수를 좋아하니....ㅜ
감자도 엄청 좋아함....ㅜㅠ
잘먹으니 좋긴하다만....허허허

키카는 처음 가봐서 다른데랑 비교는 못하겠다
그냥 느낀건 일단 깨끗하다는거
아직 장난감들도 다 새거고 커피도 먹을만하구 장난감 정리도 잘되있었다

애들이 많으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애기랑 편안하게 놀아줄수 있어서 좋았다

도리도리정원은 싼맛에 가는데긴 하지만 가격대비 장난감이나 뭐 이것저것 그냥 이것 도리도리 가는게 나은 것 같긴하다ㅎㅎ

이렇게 두탕을 뛰고 나오자마자 잠든 쮸니
집와서 눕히니 바로 깨는 쮸니
눈밟은 강아지마냥 온데 파닥거리면서 기어다니는 쮸니
엄마는 커피 세잔바카스 로 버티고있다

계속 주문처럼 외는 말
여보 빨리와라 쮸니야 제발자자ㅜ

그래도 이렇게 노니까 밤에 분유 한번먹고 푹자더라
근데 이렇게 재우기까지가 정말 내가 지친다
으히잉
And
요즘 취미야 그냥 애키우는게 1순위
집안 살림하고 남편 밥먹이기 2순위
그리고 쉬기 3순위
ㅜㅠ

그래도 애가 좀 크고나니 이렇게 블로그도 할 여유가되고
이따 쓰겠지만 뜨개질도하구 게임도한다

얼마전만해도 피곤해서 그냥 틈나는대로 자기 바빴는데 이젠 좀 익숙해졌나보다

6. 게임

아 진짜ㅜ
 남편이랑 대학교내내 심지어 직장다니면서도 둘이 피씨방에서 살았다 아주ㅜ
첨엔 아이온...멋모르고 시작했다가 수업도 빠지고 미친놈마냥 했다
블레이드앤소울
하... 이건 진짜 일끝나고 새벽까지 게임하다가 피씨방에서 컵라면먹고 귀가
정신이 나갔었다;;
지금도 가끔 생각한다
이렇게 미친듯이 뭐에 빠져볼수 있을까
폰게임은 한계가있다...
그래도 요즘도 열심히 게임중이다

아줌마들 만나면 남편이 게임만한다고 뭐라하더라
나는 별소리 안한다
내가 남편보다 더 빠져있기때문에...

7. 뜨개질

목도리 떠서 나눠주고 털모자장인이되어 미친듯이 떠서 나눠주고
이젠 태교로 유튜브보고 코바늘 아기신발뜨기 해보다가 아주 일이 커져서
요즘 아기신발도 지인들한테 몇개씩 팔기도하고 수세미도 재밌어서 뜨면서 선물로 나눠주고있다
그래 정말 별걸 다하는구나 싶다 허허허

쓰다보니 진짜 많다
나름 캘리그라피도 했었고
네일아트한다고 젤네일 도구를 다샀다 심지어 그 파란색불 번쩍번쩍 나오는 기구도 샀다..
물론 모든 기구들은 내 작은 서랍장안에 다 쳐박혀있다..

짱구를 진짜 좋아한다
어릴때보다가 20살때 혼자살때부터 다시 무한반복 계속 보는것같다
태교도 짱구로..;;
요즘은 짱구18이 나왔더라

여튼 짱구엄마 장에는 각종 다이어트 식품들이 엄청 많지만 또 이것저것 나처럼 쳐박힌 물건들이 엄청많다
파스타면뽑는기계, 구슬로 악세사리만들기, 미싱 아 나도 미니미싱 있구나...ㅜ

뭐 엄청 이것저것 많아서 짱구가 상상으로 이러다보면 나중에 무슨 엄청 큰 창고에 다 정리해놔야겠지하면서 나오는 장면이있다

마치 날 보는것 같다..
나도 남편은 모르지만 냉장고 구석구석에 쌓여있는 다이어트 단백질쉐이크들이ㅜㅠ

여튼 난 게으르지만 무료하게 집에만 있는 사람은 아닌것 같다
이렇게 다 쓰지도 못할 취미들이 많다니
재료도 다 있어서 언제든지 꺼내서 할수있으면 그게 취미 아닐까

하다못해 내동생도 저녁에 퇴근하면 할게 없다고한다
세상에 이렇게 할게 많은데
나는 더 하고싶은게 엄청많은데 할게없다니!!

어른이들이여!!
피곤하지만 조금이라도 본인의  행복을 위해 약간의 시간투자로 큰 행복을 누리는
소소한 취미 하나씩 꼭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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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엄청 게으른 사람이다
그러면서도 활달하다
밖에 나가서 사람 만나는걸 참 좋아한다
근데 게으르다
나가서도 가만히 앉아서 떠들기나하지 뭘 왔다갔다 바둥바둥거리는 스타일은 아니다
목소리가 좀 커서 그렇지ㅋㅋ

집에서도 대부분 티비를보거나 폰을 보거나 누워있지만
손가락 고놈에 손은 가만히 있지 못한다

1. 귀걸이 만들기
20살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대학가기전에 귀걸이를 만들었다

옆에 2008년 아우 벌써 10년전ㅜ
별걸 다했구나 저거 진짜 다 펜치로 휘고 디자인도 내가 생각해서 만든거다
팔라고 했는데 저 어설픈걸 누가사냐고ㅡㅡ
내가 대학가서 잘하고다녔다
귀걸이사서 맘에 안드는건 다시 조립해서 하고다니고ㅋㅋㅋ

2. 돈벌기
그래 온갖 알바하면서 돈벌기가 20대 초반에 가장 큰 취미였다ㅋㅋㅋ

3. 연애용품 만들기

남편이랑 10년 연애ㅡㅡ
초코렛 만들기며 저런 박스도 골판지로만들고 부직포로 다 오려서 꼬매서 만들고 안에 생일 선물 넣어주고
간단한 소풍도시락쯤이야 일도아니다
여행앨범만들기 심지어 앨범자체도 만들었다 두꺼운판지 사서 다오리고 한지붙여서 만들고 속지도 색색별로만들어서 넣구 사진붙이고 내용 날짜 다쓰고
정신이 나갔었나보다;;;
지금 안방 구석박스에 다 있긴하다ㅜㅋㅋㅋ

4. 꽃꽂이

교회꽃꽂이
혼자 되든안되든 막 해봤는데 점점 이뻐져서 좀 뿌듯뿌듯
한동안 좀 하다가 바빠서 그만했지만
제대로 꽃꽂이 배워보고싶다고 생각했었다
원래는 시어머니가 하셨는데 옆에서 구경만 하다가 어느순간 계기로 내가 몇달 했었다
어머님이 몇번 조언해 주시는대로 요리조리 해봤었다
정신없이 하고나면 손에서 나는 꽃향기가 참 좋았다

5. 명화그리기

아 태교로도 하고 남편도 빠져서 지금 집에 8개는 더있다
500피스 1000피스 퍼즐액자까지
아쥬 난리다
티비 틀어놓고 밤새 엎드려서 그리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른다
스트레스 받는 일이나 뭐 짜증나는 일있으면 그냥  엎드려서 멍하니 그리다보면 마음도 진정되고 잡생각도 없어지고
내가 한 취미중에 스트레스 풀기 최고의 취미인것같다
스트레스가 풀린다기보단 마음 가라앉히기 초고봉이랄까

참 이것저것 많이도 했고 지금도 하고있다
작은방 작은 서랍장은 내 장난감들로 가득하다
애기낳고 하는거라곤 블로그랑 인스타 폰으로하는것만 간신히 하는즁
아직 취미생활 반밖에 못썼다

 ‘어른이(어른과 어린이를 합친 말)’들이 열광하는 키덜트 문화는 이제 우리 생활 속 깊숙이 들어왔다. 
그나마 나는 혼자 오래살아서그런지 딴사람들보다 이것저것 취미생활많이 한것같다
다른 사람들이 보고 혹시나 이런걸로 취미생활하면 좋겠다 하고 생각할까 싶어서 쓰기 시작 했는데 내 기록이 되버린듯하다
그래도 취미2도 애기 잠들면 마저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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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한달이나 남았지만 마트나 인터넷몰에선 추석선물준비하라구 난리다

나도 슬슬....하ㅜㅠ
결혼전에도 스트레스였지만 결혼하고나서도 똑같다
뭐 솔직히 좋은거 사드리구 용돈도 넉넉히 드리고싶은게 다들 똑같은 마음 아니겠는가ㅜ
일단 내가 돈을 안버니 하나하나가 다 아쉽다
더 좋은거 사고싶어도 괜히 남편 눈치보이고ㅜ
사실 눈치 주지도 않는데 괜히 그런다

육아가 힘들다고 밖에 일하는것보다 훨씬 힘들다고는 하나 누가 알아주나 힘든걸;;
진짜 애기키워본 엄마들이나 알지

어제 글을 읽었다
남자와 스님의 대화였나;; 찾아보려니 찾을수가 없네ㅜ

대충이런얘기다
ㅡ부인은 뭘하시나요
ㅡㅡ집에서 놀아요 애기 키우고있죠
ㅡ남편분은 퇴근하면 뭘하시죠?
ㅡㅡ저는 쉬어야죠
ㅡ부인은요?
ㅡㅡ부인은 저녁설거지하고 아기 목욕시키죠
ㅡ아기는 누가재우나요?
ㅡㅡ아내가 재우죠 저는 내일 출근해야되니까요
ㅡ주말에는 아기는 누가 돌보나요?
ㅡㅡ아내가 하죠 저는 일나가니까 쉬어야죠 아내는 일안하잖아요

뭐 계속 이런 대화다ㅡㅡ
욕이 목끝까지 차올랐지만 대부분 남자들은 다 저럴것이다 물론 우리 남편도..;;

크게 엄청 힘든일은 아니지만 주말도없이 24시간 365일 계속 끊이지않고 육아와 살림이란 일을 한다는걸 남자들은 모르나보다

여튼 딴쪽으로 얘기가 샛네ㅎ
결국 명절이고 뭐고 내가 돈벌고 내가 일이 있어야한다는거다 에효ㅋㅋㅋ

명절선물 리스트는 진짜 매번 검색하고 또 검색해봐도 거기서 거기다
생신선물 리스트도 마찬가지구
성별 나이별로까지 검색해도 뭐ㅜㅠ 다 똑같다ㅜ

매번 가장 자주하는건 그냥 홍삼세트 과일박스 얼마안되는 용돈
사실 이거 아니면 뭐 어디 안좋은데 있으시면 거기에 따른 영양제필요한거 사드린다
작년엔 양가어른들께 화과자세트를 사서 드렸다
미리 주문하고 늦을까봐 날짜에 맞게 주문했는데 명절하루이틀전에 가격보니까 반값으로 할인되더라ㅜ

올해는 작년에 생각해논게 수제양갱이다!!!

요런거 아주 간단한거는 나도 만들수 있지 않을까

예전에 혼자살땐 요런것도 했는데
앙금떡케이크이다
난생처음 떡도 찌구 나름 단호박설기임;; 그리구 처음 하는거라 꽃도 그냥 대충했는데 완전 재밌었다
색이 좀 안이쁘지만 밝은색도 많이 넣으면 이뻤을텐데

이때 떡찜기 앙금 색소 깔대기 뭔 재료는 엄청 사놓고 지금 박스에 쳐박혀있다ㅜㅠ

수제양갱정도야뭐 훗ㄲㄱㅋㄱ
조만간 만들어서 올려야겠는데
애기가 있어서 뭘 할수있을지 모르겠다ㅠ
여튼 다가오는 추석!!
수제양갱이랑 과일 아 또 뭘 사가야지ㅜㅠ
으허허헝ㅜㅠ
And
춘천 집다리골 갔다가 집에와서 남편이 뜬금없이 내일 속초갈까?해서
시어머니랑 시누이가 계곡에서 놀다왔는데 무슨 또 속초를 가냐고ㅋㅋㅋ
그냥 아무생각없이 놀다 잤는데 다음날 아침
시누이랑 남편이랑 속초에 방 잡아놓고 출발하자고ㅋㅋㅋㄱ

뜬금없이 어머님은 백숙만들다가 짐싸시구
나도 아홉시에 일어나서 정신없이 짐싸기시작

이것저것일이있어서 대충마치고 춘천에서 1시에 출발했다

춘천ㅡ속초
춘천에서 속초가는 방법과 시간!!
서울양양고속도로가뚫려서 금방이다
양양까지 직통으로가고 위로 올라가면 금방 속초다
차가 밀릴줄알았는데 하나도 안밀리더라
쮸니도 또 울렸다가 차태워서 바로 잠들어서 금방갔다
시누이가 처음 고속도로 타봐서 남편차 따라오니라 속도가 60~90정도로 와서 2시간정도 걸렸는데
다시돌아올땐 80~100정도로 와서 1시간 반정도 걸렸다
좀 밟으면 1시간 좀넘으면 금방 왔다갔다할 거리같다ㅎ ㅎ

그리고 숙소에 도착!!
밥싸온거 대충먹구 바다로 나갔다
아 근데 정말 사진이 하나도없다ㅜ
애기가 있으니 뭘 할수가 없다
혼자있으면 대충 엉망으로해놓고 찍긴하는데
어른들이랑 있으니까 뭘 대충 치우고 짐싸서 들고 이렇게 움직이다보니 뭘 사진을 찍을새가없었다ㅜㅠ

여튼!!!
날이 흐려서 파도가 높았다
사람들이 있긴했는데 다 모래사장 근처에서 놀았다 조금만 깊게들어갔다싶으면 삑삑
뻔뻔하게 얼굴에 철판깔고 어머님께 애기 맡기고 나는 남편이랑 바다에 풍덩ㅋㅋㅋ

20분정도 놀았나 옷도다젖구 나름 재밌게놀구 숙소로 돌아갔다
아기는 옥수수만 있으면 잘논다ㅋㅋㅋ

해변에 샤워실이 있는데 2000원을 내야한다
비누랑 샴푸도 사용 금지
그래서 그냥 안쓴다구 하고 들어가서 대충 모래만털고 옷갈아입었다
깨끗이 씻지도 못하고 그런데 어른셋이 그거씻는다고 6000원이나 낼 필요는 없다고생각했다

여튼 그리구 숙소는 생각보다 엄청 좋았다
우리가 간 곳은 * 플라워 하우스였다
여기가 차타면 진짜 바로 앞이 외옹치해변이다
걸어갈수있지만 너무 덥구 아가가 있어서 차로 이동
해변앞에 차를 세울수 있지만 주차비를 내야한다 2000원인가 3000원이다
맨처음에 예약한숙소가 방이없는데 잘못예약을 받았다고 다른데로 잡아줘서 갔는데 방도 넓구 거실도 넓구 샤워실하나 욕조하나 따로있구
5~6명은 아주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싶다 뭐 8명도 괜찮을것같다

숙소에서 해변까지 차타면 2~3분?
저녁은 대포항수산시장에서 먹으려구 차타구 나가니까 5분 정도도 안걸렸다
수산시장에서 회떠와서 숙소에서 먹을까 했지만 다들 너무 피곤해서 그냥 횟집에서 먹기로ㅋㅋㅋ

맨처음 간 식당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나왔다
그리구 근처 횟집으로가서 모듬회 대를 시켰다 다들 게먹던데 우린 회가 더 좋아서ㅋㅋㅋ

실컷 먹고 튀김골목에 갔다
검색하니까 엄청 유명하던데 바로 앞에 있어서 완전 좋았다
숙소도 해변도 횟집도 튀김골목도 다 가까움 대박ㅋㅋㅋ

여튼 튀김도 새우튀김, 방게튀김, 오징어튀김, 오징어순대 요렇게 4만원어치를샀다

새우튀김이 껍데기있고 좀 큰새우이긴한데 7마리 만원
오징어도 한마리 통째로 방게도 통째로
뭐 하다못해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는데 이런 싱싱한 해산물을 튀기니 얼마나 맛있을까ㅜ
맥주도 왕창사가서 애기 재우고 먹었다

아... 뜬금없이 맥주먹고싶네ㅜㅠ

여튼 그리구 푹자고 담날 춘천으로 다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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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이 스펙타클한 휴가
강원도에 계곡이 많은데 뭐하러 집근처 계곡에 가냐 고 하고 춘천에 온건데

계곡이 많긴하지만 돈이 돈이 문제였다
진짜 인터넷기사에 나온것 마냥 계곡근처에서 백숙같은거 먹으면서 평상빌려서 놀면 된다고해서 어머님께 가격이 어떻냐니까 7만원 정도 한다고했다

그래서 난 7만원에 음식이랑 평상대여비 다 포함된줄알구 좋네요!! 라고했는데...
평상대여비만 7만원이었다ㅡㅡ
음식은 좀비싸냐구 10만원 이상이라고 하시니 뭐 결국 20만원은 써야된다는 말이었다...
완전 그냥 헐ㅡㅡ

남편은 말도안된다고 안간다고 인터넷을 한참뒤지더니 집다리골계곡 자연휴양림 평상대여가 있단다
이날 밤에 11시넘어서 뒤적이기시작하더니 딱한자리 9번데크가 남아있다고 결제를 하겠다고 난리ㅡㅡ

대여비가 얼마냐 물었더니 만원!!!!!
아이구 만원이면 당장하라구 가던안가던 일단 예약하라구 그새벽에 결제를 했다ㅋㅋㅋ

그리구 그다음날 아침
부랴부랴 짐싸서 출발!!!!!!!

우리의 생각
ㅡ 그냥 이불하나크기에 돗자리나 그늘막 하나정도 칠정도의 크기의 평상
ㅡ 대충 컵라면먹구 삼겹살에 김치만 먹어야지
ㅡ 물에 발만 좀 담궈야지

집다리골 끝까지 올라가야 했다
들어가는데 입장료가 있었다


돈을 내구 쓰레기봉투를 샀는지 받았는지 남편이해서 잘...ㅜ 여튼 그리고 다시 위로위로

9번테크는 거의 맨 꼭대기였다
강가 바로앞에 있어서 너무 좋았다
평상도 두개나 엄청 넓고 튼튼했다
더 좋은건 디른 평상과 붙어있지않아서 너무 좋았다ㅎㅎ

평상앞도 널찍하구 바닥에 돗자리를 몇개나 깔아도 되겠더라 벤치도 두개나있고 그늘도 지는게 완전 어떻게 이렇게 좋은데를 얻었지?! 싶었다ㅋㅋㅋ

여기보이는데 위에 테크가 두개가있다
사진으로는 붙어보이나 좀 떨어져있긴한데
난 그냥 우리만 이렇게 따로있는게 더 좋았다

가보니 텐트도 엄청좋은거 큰거치고
해먹도하고 놀고있구
의자도 테이블도 다 제대로 준비해왔던데
우린....
있는 그늘막도 잊어버리구 안가져가구 모기장저거랑 은박싸구려돗자리만ㅜㅠㅋㅋㅋ

그냥 후라이팬에 고기구워먹구
옥수수도 안가져와서 그냥 대충있었다ㅜㅋㅋㅋ

그래도 야외에서 먹는 고기는 완전맛있다ㅜㅜ
눈물나게 맛있다ㅠㅋㅋㅋ

애기가 있어서 우리는 잠은 못잤지만 다들 자고가는것같았다
넓고 조용해서 충분히 자고가도되겠더라
바로앞에 화장실도있구 샤워실도있구 조그만하지만 매점도있고 다있다

계곡 물이 거의 없어서...ㅜ
이렇게 심한 가뭄인가 놀랐다ㅜ
완전 맨바닥이 다보임

그래도 군데군데 물이 있어서 억지로 산만한 덩치를 우겨넣어서 물장구치고 놀았다ㅋㅋㅋ
그리고 물에 좀 젖었다구 샤워실도갔는데
이게왠걸
생각보다 깨끗하고 넓고 좋았다!
근데 물이 졸졸졸 나온다ㅋㅋㅋ
샤워실은 꽁짜!!!

그렇게 6시간정도 놀다 온것같다
너무더운지 벌레도 거의없구
우린 손선풍기를 3대나가져가서 있어서 괜찮았다 물에 다 젖고 나와서 선풍기쐬면 살만했다ㅎㅎ

여튼 이날도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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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니의 컨디션에 맞춰서 시댁으로 출발!!!!
요즘은 요령이 생겨서 애기를 좀 괴롭히는 방법이긴 하지만 차태울때 재우며간다

일단 일어나서 두시간정도놀면 또 자기때문에 이때 졸려서 징징대기시작하면
이삼십분 그냥 울린다;; 또 딱 배고플시간이지만 분유도 안준다 안아주지도 않고ㅜㅋㅋㅋ
울타리잡고 징징 울고불고 난리다
이때 마저 준비를 다하고 흐느끼는 쮸니를 안고 바로 차탄다
그리구 출발하자마자 따땃한 분유를 먹이면 오분 십분내로 골아떨어진다ㅋㅋㅋ

그럼 이때 미친듯이 달린다 뭐 애기가 있으니까 과속은 안지만ㅋㅋㅋ 여튼 그러다보면 1시간이면 애기가 깨긴한다 어떻게 잘달래면 한시간반 잘수도있구ㅋㅋㅋ

여튼 그리구 시댁으로 출동!!!!

이번에 가서 우리가 데이트하던곳들 구석구석 쥬은이 유모차태워서 데리고 다니려고했다
근데 데리고 다니기는 무슨 더워 죽겠는데ㅡㅡ

뽕실가서 남편은 청순먹구 나는 왕돈 먹으려고 했는데ㅜㅠ
(학교앞 유명한 봉실스낵에서 남편은 청와대순두부를먹구 나는 왕돈까스를 먹으려 했다는 말이다ㅎㅎ)

중도에서 돼끼(돼지토끼)한테 풀주고 자전거 타려했는데

남이섬에서 행복한 가족인것마냥 아기는 귀여운 원피스입고 유모차타고 엄마아빠는 멋지게 옷입고 선글라스쓰고 걷는걸 상상했는데

현실은 무슨 다 땀범벅에 애기컨디션 맞춰오니라 머리도 못감고 화장은 무슨ㅡㅡ 이닦은것만으로도 감사한일ㅜ
남편도 땀범벅 머리는 떡지고
애는 차에서 똥범벅에ㅜㅠ
그래그래 그냥 집에가서 좀 쉬자ㅜㅠ

그리구 시댁에가서 다들 싹씻고 한숨잤다ㅜㅋㅋㅋ

춘천이 그래도 우리집보단 좀 덜 덥더라
우리가 갔을때부터 올때까지 조금씩 날이 엄청 뜨겁지는 않던데
집에오니까 뭐 여긴 여전히 찜통이네유ㅜㅠ

내가 강릉사람이다보니 춘천이 엄청 큰것같았다 더 도시같고 좋았는데
여기 살다가 가니까 아고 춘천도 작다싶다ㅋㅋㅋ
그래도 살기 딱좋은데

구봉산 카페가서 커피도먹구 구경하고 그럴랬는데
이 꼬맹이 하나때문에 온사방이 정신이없다
그냥 내집이면 애기 밑에 매트리스도있구 급하면 베이비룸 막아놓고 하면되는데

애기용품이 없다보니 쇼파에서 떨어질까 서랍장열어서 손낄까 머리쿵부딪힐까 한두명은 무조건 밀착방어

우리끼리있거나 어머님과 시누이만 계셨으면 대충먹고 나중에 치우면될걸 제대로 먹어야되니까 부엌에도 한두명

나는 또 내가 계속 애기 안봐도 된다는 편안함?에 계속 멍때리고 혼이 나가있고

엉망진창이었다 물론 다같이 웃고 떠들고 행복하긴하지만 육체적으로는 아주 다들 병이나버렸다ㅋㅋㄱㄲ

요것도 다 한때겠지
요놈이 좀더크면 요런 재미도 없겠지 하고 하루하루 힘내본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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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남편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쭉~쓰셨다
그래서 지난주 금요일 퇴근후부터 계속 쭉~놀고계시다ㅋㅋㅋ

지난주 토요일엔 앨리스인원더랜드 갔었구
일요일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갔었다
대전과학관이라고 검색해도 잘 나온다

일욜에도 여김없이 여섯시부터 일어나신 쮸니..
첨엔 동학사계곡으로 놀러가자고 했는데 애기랑 남편이랑 나랑 셋은 무리일것같아서 그냥 수목원이나 가자 하고 도시락을 싸기시작했다

대전근교계곡도 검색해보구 대전가볼곳 검색해도 딱히 막상 갈곳이 없더라ㅜ

정신없이 도시락싸고 예배드리구 출동!!
남편이 어디서 과학관 좋다는 후기를 봤다구 가자고해서 믿음은 없었지만 그냥 갔다ㅋㅋㅋ

입장료는 이렇구 들어갈때 주차비가 2000원 선불이었다

요즘 너무 더워서그런지 주차장이 한산했다
12시정도였는데.. 사람도 별로없구ㅜ 잘못온건가 싶었다
요즘 계속 다니는데마다 사람이 별로없다
너무더우니까 집에만있는것같다
이렇게 무식하게 나오는 사람은 우리밖에 없는듯....;;


여튼 창의나래관앞에서 도시락 먹기 좋다해서 유모차 끌고가는도중 쮸니는 잠듬ㅋㅋㅋ

정자에 돗자리펴고 도시락을 먹기 시작했다
남편이 자기를 도대체 몇인분먹는 사람으로 생각하냐고 제발 조금만 싸오라고...ㅋㅋㅋ

저기 흰밥통하나만있는게아니라 돼지고기스크램블덮밥통 두통이다 본죽통가득ㅋㅋㅋ
그리구 그더운데 전을 네가지나했다 나도 참 대단하다ㅋㅋㅋ
양파전 소세지 가지전 버섯전ㅋㅋㅋ
감자삶고 닭가슴살삶아서 소스귀찮아서 대충 케찹이랑 칠리소스뿌리구
김치볶은거 한통 그냥김치 콩자반 마늘짱아찌 등ㅋㅋㅋㅋ

저녁까지 먹어도 되겠다했는데 진짜 남은건 집에가서 라면과같이 먹어치웠다ㅋㅋㅋ

여튼 먹는데 더워죽는줄ㅜ
땀이 비오듯흐르고 남편이랑 안에서 먹는데도 있다고해서 갔는데 거기 사람이 대박많음
여기에만 사람이 꽉차있어서 그냥 정자에서 땀흘리면서 먹음ㅜ
남편이 이거 먹고 집가자고 이건 고문이라고ㅋㅋㅋㅋ

여튼. 도시락먹는곳은 참 많다
더워서 그렇지ㅜ
더워서 사람도 별로없구 과학관 안은 너무 시원했다ㅜㅠㅜㅋㅋㅋ

다먹구 앞에 물분수대가있어서 쮸니안고 쮸니핑계대고 남편이 들어갔다왔는데 완전 신세계ㅋㅋㅋ

나름 꿀벌수영복도 입혀서 갔다
남편은 너무시원하다고 입이 귀까지걸림ㅋㅋㅋ
쮸니는 울고불고난리가남
결국 내가안고 나도들어감......ㅋㅋㅋㅋ
나도 일단 온몸을 적시고 쥬은이 옷갈아입히고 수건에 싸서 안고있는데
바람불때마다 너무시원해서 행복했다ㅜㅋㅋㅋ

그렇게 애기랑 놀아주는척 몇번 놀다가 박물관안에 들어갔는데 너무추움ㅜㅠ
얼어죽을뻔ㅜㅠ

결국 남편이랑 나는 천국이라고
대전에 명소는 바로 이곳이라고ㅋㅋㅋ
웃겨죽는줄ㅋㅋㅋ
그렇게 한두시간 잘먹구 2000원 내고 잘놀구왔다
아 아이스크림두개랑 과자한봉지 3000원에 사먹기도했구나

안에 구경은 하나도 하지않았지만....
조만간 다시가보려한다
안에 관람할것도 많은것같다
물론 무척 시원하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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