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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26
    대전 근교 낚시, 견지낚시, 민물낚시
  2. 2018.08.20
    내 취미1
  3. 2018.08.09
    여름휴가2 대전과학관
안녕하세요 쮸니맘이에요^^
어제는 남편과 남편회사동료부부와 낚시하러 갔어요~

지난주부터 견지낚시 노래를 부르더니 금욜에 두둥 토욜아침부터 낚시가자는 카톡이!!!

견지낚시가 뭔지도모르고 낚시터로가는지 강가로가는지 뭘 어디로가는지도 모르고 그냥 김밥쌀생각에 들떴었어요

사실 폰볼시간도 없네요 뭐가그렇게바쁜지요ㅜ
여튼 금욜에 남편퇴근 후 급히 장보고 토욜아침!!
씻지도 못하고 정신없이 도시락싸고 출발!!!

위치 : 대청호보조댐
           주소가  안뜨네요 바로앞에  있는  식당  주소로  올릴께요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노산하석로17-14

이렇게 좋은곳인지 몰랐어요
강이 좀 깊긴하지만 깊게 들어가지만 않으면 괜찮겠더라구요

전문 낚시꾼 포스를 지닌 분들이 벌써 다여섯분정도 계시더라구요
다들 맨몸에 낚시만 챙겨 오셨던데
저희는 아주 텐트, 그늘막, 의자, 테이블 등등 엄청난 장비들로 세팅ㅋㅋㅋ
물론 우리껀 돗자리 하나뿐... 다 동료분꺼....하하하ㅜ

땀범벅으로 텐트랑 다 쳐주시고 덕분에 거기안에는 하루종일 쮸니랑 나랑 둘이만 아주 잘 있었네요ㅎㅎ

낚시하기전에 일단 도시락싸온것부터ㅋㅋㅋ

남편이 싼 샌드위치 제가 급하게 싼 김밥 유부초밥
마요네즈를 더 넣었어야 했어요ㅜㅠㅋㅋㅋ

동료분 폰카메라 진짜 짱 좋음....ㅋㅋㅋ

실컷먹고 쮸니는 한숨자고 다들 낚시터로~~
구더기를 못사서 떡밥뭉쳐서 던지며 파리낚시채로 견지낚시 시작!

진짜 파리처럼 달려 있더라구요ㅋㅋㅋ

요걸 남편이 전날 밤에만든 통안에 넣어서 물에 잘 개서 목에 통을 걸고 낚시를 하면되요
낚시하면서 손으로 조물조물해서 던지면되요

남편낚시추를 물고 한놈이 도망가버렸어요
그리구 동료분이 잡은 피라미하나!
저렇게 커보여도 손가락하나정도되요ㅋㅋㅋ

그리구 뭔가 낚시장인 같은 분이 오셔서 잡으시길래 구경했는데
도시어부에서만 보던 큰 물고기를 잡는 그 순간을 봤지 뭐예요!!!!!

저사람 팔뚝만한 물고기 좀 보세요
밑에 저 가는 견지낚시대로 큰 물고기까지 잡을수있다니 대박
역시 프로 낚시꾼답게 바로 줄자로 재시더라구요
거의 60센치정도 되는 물고기였어요

민물고기라 먹지는 못사서 바로 풀어주신데요
저희도 저 코딱지만한 물고기 풀어줬답니다ㅋㅋㅋ

보글보글 돼지고기김치찌개에 라면도넣고 끓여먹고 실컷 잘 놀다 왔답니다

날도 약간흐린 선선한 날이라 참 좋았어요
벌레가 하나도 안보였는데
텐트안에 들어가보니까 텐트바깥쪽으로 붙는 수십마리 곤충들
작은 벌레인데 아기가 있다보니 텐트는 필수인것같아요

별거 아닌 낚시였는데도 남편이랑 동료분 둘다 재밌었는지 또 가고싶다고 난리 ㅋㅋㅋ
남편은 견지낚시 제대로 장비를 사고싶다
동료분은 그냥 바다낚시하는 큰 낚시대사서 하고싶다ㅋㄱㅋㅋ

낚시에 빠지는건 좋은데
나도 꼭 데리고 다니라 했어요ㅋㅋㅋ

들판도 넓고 텐트칠곳도 넓고 좋은것같아요
3시 넘으니까 가족끼리 많이 오더라구요
네다섯살 꼬맹이들도 많이 뛰어다니고 남편들은 낚시 부인들은 맥주
캬~ 정말 괜찮은것같아요ㅎㅎ
쮸니가 좀 더크면 더 재밌게 다닐것같아요

다들 한번 가족끼리 나들이 낚시하러 다녀오세요~
날도 좀 풀리고 금방 겨울이 오겠어요
선선할때 얼른 돌아다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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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나는 엄청 게으른 사람이다
그러면서도 활달하다
밖에 나가서 사람 만나는걸 참 좋아한다
근데 게으르다
나가서도 가만히 앉아서 떠들기나하지 뭘 왔다갔다 바둥바둥거리는 스타일은 아니다
목소리가 좀 커서 그렇지ㅋㅋ

집에서도 대부분 티비를보거나 폰을 보거나 누워있지만
손가락 고놈에 손은 가만히 있지 못한다

1. 귀걸이 만들기
20살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대학가기전에 귀걸이를 만들었다

옆에 2008년 아우 벌써 10년전ㅜ
별걸 다했구나 저거 진짜 다 펜치로 휘고 디자인도 내가 생각해서 만든거다
팔라고 했는데 저 어설픈걸 누가사냐고ㅡㅡ
내가 대학가서 잘하고다녔다
귀걸이사서 맘에 안드는건 다시 조립해서 하고다니고ㅋㅋㅋ

2. 돈벌기
그래 온갖 알바하면서 돈벌기가 20대 초반에 가장 큰 취미였다ㅋㅋㅋ

3. 연애용품 만들기

남편이랑 10년 연애ㅡㅡ
초코렛 만들기며 저런 박스도 골판지로만들고 부직포로 다 오려서 꼬매서 만들고 안에 생일 선물 넣어주고
간단한 소풍도시락쯤이야 일도아니다
여행앨범만들기 심지어 앨범자체도 만들었다 두꺼운판지 사서 다오리고 한지붙여서 만들고 속지도 색색별로만들어서 넣구 사진붙이고 내용 날짜 다쓰고
정신이 나갔었나보다;;;
지금 안방 구석박스에 다 있긴하다ㅜㅋㅋㅋ

4. 꽃꽂이

교회꽃꽂이
혼자 되든안되든 막 해봤는데 점점 이뻐져서 좀 뿌듯뿌듯
한동안 좀 하다가 바빠서 그만했지만
제대로 꽃꽂이 배워보고싶다고 생각했었다
원래는 시어머니가 하셨는데 옆에서 구경만 하다가 어느순간 계기로 내가 몇달 했었다
어머님이 몇번 조언해 주시는대로 요리조리 해봤었다
정신없이 하고나면 손에서 나는 꽃향기가 참 좋았다

5. 명화그리기

아 태교로도 하고 남편도 빠져서 지금 집에 8개는 더있다
500피스 1000피스 퍼즐액자까지
아쥬 난리다
티비 틀어놓고 밤새 엎드려서 그리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른다
스트레스 받는 일이나 뭐 짜증나는 일있으면 그냥  엎드려서 멍하니 그리다보면 마음도 진정되고 잡생각도 없어지고
내가 한 취미중에 스트레스 풀기 최고의 취미인것같다
스트레스가 풀린다기보단 마음 가라앉히기 초고봉이랄까

참 이것저것 많이도 했고 지금도 하고있다
작은방 작은 서랍장은 내 장난감들로 가득하다
애기낳고 하는거라곤 블로그랑 인스타 폰으로하는것만 간신히 하는즁
아직 취미생활 반밖에 못썼다

 ‘어른이(어른과 어린이를 합친 말)’들이 열광하는 키덜트 문화는 이제 우리 생활 속 깊숙이 들어왔다. 
그나마 나는 혼자 오래살아서그런지 딴사람들보다 이것저것 취미생활많이 한것같다
다른 사람들이 보고 혹시나 이런걸로 취미생활하면 좋겠다 하고 생각할까 싶어서 쓰기 시작 했는데 내 기록이 되버린듯하다
그래도 취미2도 애기 잠들면 마저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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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남편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쭉~쓰셨다
그래서 지난주 금요일 퇴근후부터 계속 쭉~놀고계시다ㅋㅋㅋ

지난주 토요일엔 앨리스인원더랜드 갔었구
일요일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갔었다
대전과학관이라고 검색해도 잘 나온다

일욜에도 여김없이 여섯시부터 일어나신 쮸니..
첨엔 동학사계곡으로 놀러가자고 했는데 애기랑 남편이랑 나랑 셋은 무리일것같아서 그냥 수목원이나 가자 하고 도시락을 싸기시작했다

대전근교계곡도 검색해보구 대전가볼곳 검색해도 딱히 막상 갈곳이 없더라ㅜ

정신없이 도시락싸고 예배드리구 출동!!
남편이 어디서 과학관 좋다는 후기를 봤다구 가자고해서 믿음은 없었지만 그냥 갔다ㅋㅋㅋ

입장료는 이렇구 들어갈때 주차비가 2000원 선불이었다

요즘 너무 더워서그런지 주차장이 한산했다
12시정도였는데.. 사람도 별로없구ㅜ 잘못온건가 싶었다
요즘 계속 다니는데마다 사람이 별로없다
너무더우니까 집에만있는것같다
이렇게 무식하게 나오는 사람은 우리밖에 없는듯....;;


여튼 창의나래관앞에서 도시락 먹기 좋다해서 유모차 끌고가는도중 쮸니는 잠듬ㅋㅋㅋ

정자에 돗자리펴고 도시락을 먹기 시작했다
남편이 자기를 도대체 몇인분먹는 사람으로 생각하냐고 제발 조금만 싸오라고...ㅋㅋㅋ

저기 흰밥통하나만있는게아니라 돼지고기스크램블덮밥통 두통이다 본죽통가득ㅋㅋㅋ
그리구 그더운데 전을 네가지나했다 나도 참 대단하다ㅋㅋㅋ
양파전 소세지 가지전 버섯전ㅋㅋㅋ
감자삶고 닭가슴살삶아서 소스귀찮아서 대충 케찹이랑 칠리소스뿌리구
김치볶은거 한통 그냥김치 콩자반 마늘짱아찌 등ㅋㅋㅋㅋ

저녁까지 먹어도 되겠다했는데 진짜 남은건 집에가서 라면과같이 먹어치웠다ㅋㅋㅋ

여튼 먹는데 더워죽는줄ㅜ
땀이 비오듯흐르고 남편이랑 안에서 먹는데도 있다고해서 갔는데 거기 사람이 대박많음
여기에만 사람이 꽉차있어서 그냥 정자에서 땀흘리면서 먹음ㅜ
남편이 이거 먹고 집가자고 이건 고문이라고ㅋㅋㅋㅋ

여튼. 도시락먹는곳은 참 많다
더워서 그렇지ㅜ
더워서 사람도 별로없구 과학관 안은 너무 시원했다ㅜㅠㅜㅋㅋㅋ

다먹구 앞에 물분수대가있어서 쮸니안고 쮸니핑계대고 남편이 들어갔다왔는데 완전 신세계ㅋㅋㅋ

나름 꿀벌수영복도 입혀서 갔다
남편은 너무시원하다고 입이 귀까지걸림ㅋㅋㅋ
쮸니는 울고불고난리가남
결국 내가안고 나도들어감......ㅋㅋㅋㅋ
나도 일단 온몸을 적시고 쥬은이 옷갈아입히고 수건에 싸서 안고있는데
바람불때마다 너무시원해서 행복했다ㅜㅋㅋㅋ

그렇게 애기랑 놀아주는척 몇번 놀다가 박물관안에 들어갔는데 너무추움ㅜㅠ
얼어죽을뻔ㅜㅠ

결국 남편이랑 나는 천국이라고
대전에 명소는 바로 이곳이라고ㅋㅋㅋ
웃겨죽는줄ㅋㅋㅋ
그렇게 한두시간 잘먹구 2000원 내고 잘놀구왔다
아 아이스크림두개랑 과자한봉지 3000원에 사먹기도했구나

안에 구경은 하나도 하지않았지만....
조만간 다시가보려한다
안에 관람할것도 많은것같다
물론 무척 시원하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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