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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18
    추석이 다가온다
  2. 2018.07.31
    여름휴가는 어쩌냐
한달이나 남았지만 마트나 인터넷몰에선 추석선물준비하라구 난리다

나도 슬슬....하ㅜㅠ
결혼전에도 스트레스였지만 결혼하고나서도 똑같다
뭐 솔직히 좋은거 사드리구 용돈도 넉넉히 드리고싶은게 다들 똑같은 마음 아니겠는가ㅜ
일단 내가 돈을 안버니 하나하나가 다 아쉽다
더 좋은거 사고싶어도 괜히 남편 눈치보이고ㅜ
사실 눈치 주지도 않는데 괜히 그런다

육아가 힘들다고 밖에 일하는것보다 훨씬 힘들다고는 하나 누가 알아주나 힘든걸;;
진짜 애기키워본 엄마들이나 알지

어제 글을 읽었다
남자와 스님의 대화였나;; 찾아보려니 찾을수가 없네ㅜ

대충이런얘기다
ㅡ부인은 뭘하시나요
ㅡㅡ집에서 놀아요 애기 키우고있죠
ㅡ남편분은 퇴근하면 뭘하시죠?
ㅡㅡ저는 쉬어야죠
ㅡ부인은요?
ㅡㅡ부인은 저녁설거지하고 아기 목욕시키죠
ㅡ아기는 누가재우나요?
ㅡㅡ아내가 재우죠 저는 내일 출근해야되니까요
ㅡ주말에는 아기는 누가 돌보나요?
ㅡㅡ아내가 하죠 저는 일나가니까 쉬어야죠 아내는 일안하잖아요

뭐 계속 이런 대화다ㅡㅡ
욕이 목끝까지 차올랐지만 대부분 남자들은 다 저럴것이다 물론 우리 남편도..;;

크게 엄청 힘든일은 아니지만 주말도없이 24시간 365일 계속 끊이지않고 육아와 살림이란 일을 한다는걸 남자들은 모르나보다

여튼 딴쪽으로 얘기가 샛네ㅎ
결국 명절이고 뭐고 내가 돈벌고 내가 일이 있어야한다는거다 에효ㅋㅋㅋ

명절선물 리스트는 진짜 매번 검색하고 또 검색해봐도 거기서 거기다
생신선물 리스트도 마찬가지구
성별 나이별로까지 검색해도 뭐ㅜㅠ 다 똑같다ㅜ

매번 가장 자주하는건 그냥 홍삼세트 과일박스 얼마안되는 용돈
사실 이거 아니면 뭐 어디 안좋은데 있으시면 거기에 따른 영양제필요한거 사드린다
작년엔 양가어른들께 화과자세트를 사서 드렸다
미리 주문하고 늦을까봐 날짜에 맞게 주문했는데 명절하루이틀전에 가격보니까 반값으로 할인되더라ㅜ

올해는 작년에 생각해논게 수제양갱이다!!!

요런거 아주 간단한거는 나도 만들수 있지 않을까

예전에 혼자살땐 요런것도 했는데
앙금떡케이크이다
난생처음 떡도 찌구 나름 단호박설기임;; 그리구 처음 하는거라 꽃도 그냥 대충했는데 완전 재밌었다
색이 좀 안이쁘지만 밝은색도 많이 넣으면 이뻤을텐데

이때 떡찜기 앙금 색소 깔대기 뭔 재료는 엄청 사놓고 지금 박스에 쳐박혀있다ㅜㅠ

수제양갱정도야뭐 훗ㄲㄱㅋㄱ
조만간 만들어서 올려야겠는데
애기가 있어서 뭘 할수있을지 모르겠다ㅠ
여튼 다가오는 추석!!
수제양갱이랑 과일 아 또 뭘 사가야지ㅜㅠ
으허허헝ㅜㅠ
And
남편이 담주에 통째로 휴가를 쓴단다
친정과 시댁이 강릉 춘천이라 딱 휴가가기 좋은 곳이긴 하다
숙박비가 안드니까

이번주 금욜저녁부터 일욜까지 열흘이나 휴가인데 나도 일안하는 휴가는 올해가 처음이다!!!

이렇게 좋은 기회에 그냥 집에만있거나 매번 갔던곳을 갈수는 없다!!!!

당장 휴가지 피서지를 알아보기 시작하였다
이게 왠걸ㅡㅡ
갑자기 실시간 검색어에 메르스가 뜨기시작했다 나참
경포대말고 해운대로!! 를 외치던 나는 급히 메르스 검색 시작!!!!

<< "A 씨와 가장 가까이 닿은 사람은 세 명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르스 의심 환자라고 다 위험한 것은 아니다. 상태를 주시하고 있으니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이게 말이냐 방구냐
삼년전에 온나라가 들썩였는데 다 위험한건 아니라니ㅜ
메르스 확진이던 아니던 일단 패스ㅜㅠ

그리고 제주도도 저가항공이나 땡처리항공으로 급히 알아봤다
초초저렴하게 셋이 얼추 20이면 갈수있겠더라
남편은 무슨 제주도냐며ㅜㅠ
그리고 뭔 제주도 실종여성ㅜㅠ 6월에 발견된 분은 우리지역 심지어 우리 옆동네이시더라ㅜㅠ
에구구ㅜㅜ 이러다 그냥 강릉경포대로 춘천남이섬으로 갈것같다ㅜ

나는 경포대랑 가까운데 살면서도 초딩때빼곤 바다에 간적이 들어가본적이 거의 없다
좀 커서는 그냥 커피마시러 바다에 갔지 들어가진않았다

남편은 왜 바다앞에서 살면서 들어가지도 않냐고 이번에 꼭 들어가 놀자고하는데ㅡㅡ
땡볕에 타죽고싶냐구요ㅜㅠ

신혼여행으로 에 가서 수영복 홀딱벗은거 입고 한두시간 물고기보며 놀았나 그냥 다탔다 등이 완전 익어서ㅜㅠ
신혼여행 내내 남편이 등에 알로에 발라주고 난리였다 고통속에 나는 침대에 눕지도 못했고 각.. 편하게 잤다는 슬픈 기억이ㅜㅠ

에휴 어딜갈까나
요 꼬맹이 데리고 어딜가야 잘 놀다올까나
근데 요녀석이 차타는걸 싫어해서 걱정이다ㅜ
또 소리지르고 울고불고 난리일텐데ㅜㅠ

지난달에 춘천갔다오다가 죽는쥴ㅜㅠ
실험을 해봤다

하루종일 안재우고 4시에 자면서 이동하려했더니 잠은 안자고 소리소리 짜증짜증ㅜㅜㅠ

아침낮잠자고 기분좋게 바로 차타고 이동하려했더니 더자고싶다고 (애매하게자긴했었음ㅜ) 또 소리소리 난리난리
1시간반거리를 4시간걸림ㅡㅡ

그냥 다 답답해서 짜증

밤잠 푹자고 일어나자마자 나랑 오빠 제대로 씻지도않고 기분좋을때 바로 이동하니까 가장 잘 있었다

이것도 실패했으면 밤잠잘때 이동할뻔ㅜㅠ
아이구ㅜㅠ

여튼 쮸니랑 함께하는 첫 여름휴가
기대되면서도 푹푹찌는 날씨통에 두렵기도하다
아구구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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