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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7.29
    산후 다이어트 제발ㅜ 하자ㅜㅠ
  2. 2018.07.26
    육아는 함께 하는거다
산후다이어트는 찾아보면 100일 안에 다 빼야된다가 대부분.... 아니면 6개월 정도 몸이 어느정도 회복하고 나서 운동병행으로 다이어트해야된다 라는 글이 많다

나는 원래 덩치가 좀 있는 편이었다
심지어 태어났을때 부터. 아빠가 애기인데 왜이렇게 묵직하지 라고 했다니 말다했다ㅜ

결혼할때도 이미 70kg가 넘어있었고..
( 그나마 3키로정도 간신히 뺀거다ㅡㅡ)
애기 가질땐 아... 너무 사실대로 쓰는게 아닌가 싶지만ㅜㅠ 74kg였다ㅜ
애기 가지고 만삭몸무게 목표가 85였지만ㅜ 추석때 양가 집에가서 (진짜 태어나서 먹은것중에 젤 양껏 실컷먹었다) 죽도록 먹구 그래... 난 90을 향해 달려갔고ㅜㅠ
목표는 100kg를 넘지 말아야지 였다ㅜㅠ

쥬니 낳으러 간 날 나는 92kg였고
힘들게 자연분만 후 나는 90.5 kg였다ㅡㅡ
엥ㅡㅡ 애기는 2.8kg 양수무게까지 아무리 안빠져도 3kg는 빠져야 되는게 아닌가?!!!
고작 1.5kg정도 빠지고
나는 배도 퉁퉁 다리도 퉁퉁ㅜㅡㅜㅜㅠ

조리원에 있는데도 배가 들어가질 않았다ㅜㅜ
지나가는 산모들 배만 자꾸자꾸 쳐다보았다ㅜㅠ
다들 배가 있긴 있더라 다행ㅜ
조리원에서 계속 마사지 받고 7kg가 빠져서 85kg로 집에 돌아왔다

그니까 나는 총 18kg를 찌고 7kg가 빠진..
아직 나에게는 11kg라는 거대한 살덩어리가!!!!!ㅜㅠㅠ

그리고 고된 육아에도 왜 나는 계속 건강한지ㅠ
현재 82kg이다ㅜㅠ
애기 가진날로 돌아가려면 아직 8kg가 남았다
그래 목표는 10kg다
10kg를 빼보자!!!
제발ㅜㅠ

한번도 살빼야된다 생각한적이 없었다
근데 요즘 문센다니면서 엄청 느낀다
나만한 거구가 없다ㅜㅠ

키가 좀 커서 (170이다) 70kg 정도 나갈때도 그냥 그럭저럭 봐줄만했다 적어도 내눈에는ㅜㅠ
얼굴에 살이 별로 없어서 그냥 저냥 전신거울만 보지않으면 정상인이었다ㅜㅠ

정말 그냥. 전형적인 하비, 하체비만이다ㅜ

문센아줌마들은 왜케 다 날씬한 것일까
교회에 아기 엄마들도 왜 다 여리여리 하늘하늘한 것인가
나는 왜 이렇게 아줌마같은가ㅜㅠ

요몇일 진짜 살빼고싶다고 살빼야한다는 생각이 수도없이 들었다ㅜㅠ

여기 글도 쓰고 했으니 정말 다이어트를 해봐야겠다
적어도 한달동안 5kg 빼기 마음다잡고 해야겠다ㅡㅠ

먹는것만줄여도 백퍼센트빠진다ㅜ
오늘 점심도 남편과 라멱 4개를 끓여먹었다ㅜ 2개는 무슨 3개도 성에 안찬다ㅜ

아ㅜ 진짜 제발 다이어트 좀 하자!!!!고 하면서 계속 누워하는 운동 누워서 살빼기 이딴것만 검색해보고 있다ㅜㅠ

힝ㅜ 내일부턴 진짜 홈트레이닝이라도 뭐라도 찾아보고 십분이라도 운동해야겠다
제발!!!! 파이팅!!!!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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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문화센터에 갔다왔다
매일 문화센터 가는 날이면 애보다 엄마가 신난다 끝나고 애 컨디션이 좋던 싫던 무조건 카페로간다

여유있는 커피시간은 못즐기고 계속 아기띠로 매고 달래고 정신없어도 즐겁다 속이 후련하다ㅋㅋㅋㅋ

그래도 뭐 아이도 엄청 좋아한다
내가 동화책읽어주고 노래불러주는것과는 다르다 선생님 똑바로 쳐다보고 따라하고 웃는걸 사진으로 못담아서 그렇지 엄청 좋아한다

사십분정도 실컷 놀다가 이제 엄마들끼리 뭉친다
일단 하루종일 굶은 우리는 오늘 초계국수를 먹으러 갔다
애들은 졸려서 칭얼칭얼 그래도 꿋꿋이 다먹었다ㅋㅋㅋ

그리구 카페로ㅋㅋㅋ
혼자 아이와 둘이 있다보면 엄청 잘 놀아주는것도 아니면서 진이 빠지고 힘들다 근데 내아이가 아닌 다른 애기랑 잠깐 놀아줄땐 왜그렇게 재밌는지ㅋㅋㅋ
여럿이 있으면 한 어른이 까꿍하며 얼러주면 다들 쳐다보고 꺄르르
나머지 엄마들은 잠시나마 숨고를 여유가 생긴다

생각해보니 매일 에어컨 각자집에서 틀며 힘들게 있는니 한집에가서 돌아가며 에어컨 틀며 수다떠는게 덜 힘들고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들도 혼자있으면 관심없던 장난감을 꼭 다른애들이 가지고놀면 괜히 관심갔고 서로 뺏으려고 주거니 받거니하며 잘논다

이래서 형제자매가 필요한가보구나 하다가도 아직 다들 둘째생각이 없으므로ㅜㅠㅎㅎ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마을이 필요하다 는 글을 봤었다
그래 맞는 말이다
혼자서는 절대 할수없는게 육아인것같다

그래 그렇게 오늘도 서로서로 도우며 아이를 키웠고 하루를 잘 보냈다
서로 뭐가 재밌는지 그렇게 깔깔대고 웃더니 벌써 누워잔다

이렇게 일찍자면 내일 여섯시면 일어나겠구나ㅠㅜㅜ 엄마도 얼른 자야겠다ㅜㅠ

오늘 하루 너무 고맙고 미안했어
사랑해 우리딸
푹자고 내일 또 신나게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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